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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
제주 여행의 바이블,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 스마트폰 어플로는 만날 수 없는 꼼꼼한 정보와 감성, 다양한 실전 여행 코스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만나는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 출간!

 

 

 

 

 

 

   

- 최상희 지음
- 145*196
- 372쪽
- 16.000원
- 2012년 6월 11일
- 978-89-97835-00-3 (13980)
- 031.955.2675(편집) 031.955.1935(마케팅)

         
 

스마트폰 어플로는 만날 수 없는 제주의 진정한 비경과 최신 여행정보! 제주 여행의 바이블, 제주 여행서의 완결판!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

제주도 여행을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춰봤을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의 개정판이 북노마드에서 나왔다. 『사계절, 전라도』에서 입증된 탁월한 이야기꾼 작가 최상희의 재미만점 에세이에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된 지도와 교통 정보, 가장 핫한 맛집과 숙소 정보까지 새 옷으로 말끔히 갈아입었다. 제주도에서 살며, 여행하며 보낸 700일의 시간 동안 저자가 보고 듣고 느낀 제주의 숨은 비경을 합법적으로 훔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출판사 서평


제주 여행, 그것은 잊고 싶지 않은 꿈!
‘최상희 식’ 제주 여행의 완결판!

누가 그랬던가. 여행에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이 말이 맞는다면 제주도에서 2년간 ‘여행하는 삶’을 실천한 작가 최상희는 제주 여행의 최고의 기술자라고 할 수 있다. 그녀에게 제주는 세상의 온갖 아름다움을 담뿍 담고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푸른 해안을 따라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서쪽 해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과 가볼 곳이 많은 ‘서귀포 & 중문’, 진정한 섬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맛볼 수 있는 ‘한라산 & 중산간’, 바닷바람에 몸을 맡긴 채 내달리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섭렵할 수 있는 ‘동쪽 해안’, 섬사람의 일상이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제주시’,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걷는 ‘올레길’ 등 제주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간직한 곳이다.

제주는 누구라도, 언제 어느 때라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여행지다. 동생과의 느린 제주 여행(5박 6일 여행 코스), 어린 조카들과의 우중(雨中) 여행(4박 5일 여행 코스), 이성 친구와의 가을날 짧은 하루 여행(하루 여행 코스), 선배나 후배와의 짧은 겨울 여행(2박 3일 여행 코스), 가족과의 봄맞이 여행(4박 5일 여행 코스), 가족과의 여름휴가 맛 기행(3박 4일 여행 코스), 오랜 친구들과의 수다가 즐거운 여행(2박 3일 여행 코스) 등 작가가 손수 경험하고 실천한 ‘실전 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이 책을 설계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급기야 이 책을 다시 다듬은 편집자는 책을 만들던 중 ‘나 홀로 제주 여행’을 감행하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정말이에요. 이 책 한 권이면 나 홀로 제주 여행도 아무 문제없어요. 작가의 눈을 따라 몸과 마음을 움직이다보니 어느새 제주가 내 안에 들어와 있었어요. 호홋!”

다양한 실전 여행 코스, 제주 여행의 완전정복!
더욱 UP! 지도+교통 정보, 가장 HOT 맛집+숙소 정보

코스 즐기기의 포인트!

짧게는 1박 2일, 길어야 일주일 남짓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는 여행자들의 마음은 급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서쪽 해안, 서귀포 & 중문, 한라산 & 중산간, 동쪽 해안, 제주시, 올레길 등 ‘최상희 식 제주 여행’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 책 한 권이면 당신도 ‘제주 여행 박사’!

시간이 있다면 여기도!

최 작가는 말한다. 볼거리가 넘쳐나는 제주를 하루, 이틀 쯤 다녀가는 여행자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그래서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작은 공원부터 향기로운 카페까지! 대부분의 제주 여행자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짧은 일정 동안에 둘러보고 섭렵할 수 있는 제주 여행의 명소들을 따로 모았다. 관광지는 기본이요, 인터넷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비여행지까지 추렸다는 사실!

강력추천 맛집

박모 편집자는 말한다.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에서 나를 홀린 건 작가가 까다롭게 선별한 제주도의 최고 맛집 모음이었다고. 맛집의 메인 메뉴는 기본, 흔하디흔한 올레 국숫집도 어디를 선택하면 좋을지를 친절하게 일러주는 ‘강력추천 맛집’ 덕분에 제주 여행이 행복했다고. 단순히 인터넷에 오른 정보를 가보지도, 먹어보지도 않고 소개하는 그런 ‘짓’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적인 맛집 추천!

실전 여행 코스

한모 마케터는 말한다.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을 본 순간 찢고 싶었다고. (뭐시라?) 오해는 마시라. 내 맘을 들여다본 듯, 나에게 꼭 맞는 실전 여행 코스 페이지를 모은 페이지를 찢어서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1박 2일에서 5박 6일까지, 나 홀로 여행에서 가족 여행까지……. 제주 여행 전문가 최상희가 강추하는 특별한 컨설팅이 당신의 제주 여행을 책임진다. 지금 한모 마케터는 작가 최상희를 교주로 모시고 이 책을 ‘전도’하느라 여념이 없다. 제주가 처음인 사람, 몇 번을 갔어도 제주의 ‘제’자를 모르겠다는 사람이 타깃이니 조심하시라. ‘혹시 제주의 도를 아시나요?’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걷는 여행, 올레길

정모 마케터는 말한다. 도시에서는 한걸음이라도 걷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굳이 돈 들여, 시간 들여 ‘제주 올레길’을 찾는 이유는 뭔가요? ‘안 걷기’ 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가 역시 같은 생각을 했더란다. 그러다가 깨달았단다. ‘개정판’을 위해 ‘올레길’을 추가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한 ‘북노마드’에 떠밀려 다시 찾은 제주에서 작가는 두 발로 땅을 밟고 걷는다는 것의 매력을 알게 되었노라고 고백한다. 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선별한 올레길 리스트는 모두 다섯 코스. 시흥~광치기까지 걷는 1코스, 외돌개~월평 간 7코스, 월평~대평 간 8코스, 화순~모슬포 간 10코스, 저지~한림 간 14코스가 그것. ‘안 걷기’라면 작가와 쌍벽을 이루는 정모 마케터가 다시 물었다.

“작가님 특별히 다섯 코스를 고른 이유가 뭔가요?”
“바다랍니다. 다서 코스 모두 제주의 환상적인 바다를 끼고 있답니다.”
“아…….”

반할 확률 100%, 제주의 숨은 비경 속속들이 즐기기

제주에서 700일간 살았던, 그리고 이 책의 개정판을 위해 제주를 여러 번 다시 찾은 작가는 말한다. 같은 장소라도 제주의 풍광은 계절에 따라 다르고, 같은 계절이라도 어제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전혀 다르다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비밀여행지가 차곡차곡 쌓였다고 말이다. 사실 제주의 참다운 맛과 멋은 유명 관광 명소에 있지 않다. 바닷가 작은 마을과 동네 사람들이 들르는 소박한 식당, 내비게이션의 실수로 우연히 접어든 한적한 오솔길이야말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풀었다. 계절별로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제주의 비경지, 정말 가르쳐주기 싫은 작가의 아지트까지. 작가님, 비밀여행이라면서요? 작가님은 거짓말쟁이.

Appendix & Index

“처음 이 책을 썼을 때는 ‘숙소’의 중요성을 몰랐어요. 그럴 수밖에요. 그때 저는 제주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을 쓰기 위해 제주를 여행자로 찾다보니 알았지요. 여행자에게 중요한 건 ‘숙소’라는 걸요.” 작가의 말이다. 그래서 발품을 팔았다. 직접 검색하고, 방문하고, 머물러보고 깐깐하게 선별했다.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에게는 신라 호텔과 롯데 호텔을, 로맨틱한 밤을 꿈꾸는 여성에게는 하얏트리젠시 호텔을, 달콤한 연인에게는 씨에스 호텔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제주 여행자의 필수 코스로 떠오른 낭만적인 ‘게스트하우스’는 이 책의 백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단순히 인터넷에 오른 정보를 가보지도, 자보지도 않고 소개하는 그런 ‘짓’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적인 숙박 추천!

Map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개정판』에만 들어 있는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지도’. 감히 말한다. 스마트폰 어플보다 더 눈에 잘 들어온다고, 태블릿 PC보다 훨씬 편하다고!

 



본문 중에서


섬에서 돌아온 후 나는 여행 작가가 되고 또 소설가가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았던’ 섬에서의 시간이 내게 ‘무언가 할 수 있는 ’ 혹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셈이다. 시간이 흐른 후, 문득 섬이 간절하게 그리워졌다. 섬에서 나는 지도에서 벗어나는 것을 기꺼이 즐겼다. 여행은 우리의 삶의 정해진 길에서 살짝 벗어나는 순간이다. 여행을 떠난 순간, 당신은 이미 지도에서 살짝 벗어난, 지도의 바깥쪽에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섬의 진정한 숨은 아름다움을 맛보는 데, 이 책이 지도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당신의 지도는 당신만이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에 내려오고 나서 돈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 아니,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고 해야 할 까? 서울에서는 업무상 사람 만나느라,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 상은 들르던 카페를 가지 않게 되었다. 아무렇게나 꽂아놓은 듯한 탁자 위의 꽃 한 송이, 통창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 카페 인테리어에서 풍기는 이국적인 느낌. 카페에 가는 이유 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그야말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같은 이유로 부러 공원 같은 곳도 찾곤 했다. 하지만 섬은 철따라 꽃이 피어나고 이국적인 햇살과 풍광이 넘치는, 한마디로 섬 전체가 공원 같은 곳이다. 주머니에 캔 커피하나 넣고 이리저리 걷노라면 카페나 공원 같은 곳은 돈 주고 갈 마음이 전혀 없어진다.

제주 사람들은 해장으로도 국수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제주 국수집의 대표격인 ‘올래국수’는 그래서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한다. 늦은 밤까지 손님들이 그 터프한 고기국수 한 그릇을, 역시 터프하게 후루룩 먹고 나간다. 고기국물은 맑은 편인데 그 맛이 뭐라 말할 수 없이 진하고 감칠맛이 난다. 두텁게 숭덩숭덩 썰어 올린 돼지고기 편육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이런 맛이라면 육지에 가서도 두고두고 생각날 것이 틀림없다. 여름에만 선보이는 냉멸치국수도 별미. 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이 잃었던 입맛을 단숨에 불러온다 .

섬을 떠난 것이 섬에서 산만큼의 시간이 흐른 뒤, 나는 이 길들을 혼자 타박타박 걷기 시작했다. 때로는 내 여행의 가장 빈번한 동행이었던 동생이 합류하기도 했다. 걷다가 지치면 코스를 건너뛰고 차를 타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오래 앉아 쉬기도 했다. 제일 많이 한 건 멍하니 앉아 햇볕에 머리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푸른색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바다와 맞닿은 하늘과 바람, 심지어 공기마저도 푸르렀다. 그것은 언제까지나 바라봐도 싫증나지 않는 풍광이었다. 그것이 내가 섬에 두고 온 것이었음을 기억해냈다.
 




차례

voyage o1

푸른 해안을 따라
아기자기한 볼거리 많은
서쪽 해안
코스 즐기기의 포인트
-
애월~하귀 간 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과 옹포리 바닷가 마을
한림 공원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서광 다원과 오설록 티뮤지엄
수월봉과 자구네 포구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마라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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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다면 여기도!
초콜릿 박물관
소인국 테마파크
무인 카페, 오월의 꽃
-
추천 맛집 · 서쪽 해안 코스
-
실전 여행 코스
동생의 느린 제주 여행 - 5박 6일 여행 코스

voyage o2

아이들과 가볼 곳 많은
제주 관광의 중심지
서귀포 & 중문
코스 즐기기의 포인트
-
갯깍 주상절리
대포 주상절리
테디베어 뮤지엄
아프리카 박물관
외돌개
이중섭의 집과 미술관
정방폭포
쇠소깍
제주 허브 동산
-
시간이 있다면 여기도!
신라 호텔의 쉬리의 언덕
남원 큰엉
여미지 식물원
-
추천 맛집 · 서귀포 & 중문 코스
-
실전 여행 코스
어린 조카들과의 5일간 우중(雨中)여행 - 4박 5일 여행 코스

voyage o3

진정한 섬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맛보게 되는
한라산 & 중산간
코스 즐기기의 포인트
-
한라산 윗세 오름
용눈이 오름
아부 오름
성읍 민속 마을
산굼부리
삼나무 숲길
사려니 숲
에코랜드
비자림
1100도로
제주마 방목지
-
시간이 있다면 여기도!
절물 자연휴양림
명도암 관광 목장
미니미니랜드
낙천리 아홉굿 마을
제주 현대미술관
-
추천 맛집 · 한라산 & 중산간 코스
-
실전 여행 코스
가을, 남자 친구와의 짧은 하루 여행 - 하루 여행 코스
선배와의 짧은 겨울 여행 - 2박 3일 여행 코스

voyage o4

바닷바람에 몸을 맡긴 채 달리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동쪽 해안
코스 즐기기의 포인트
-
함덕해수욕장
조천과 북촌, 행원리 바닷가 마을
종달리 해안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만장굴
섬 속의 섬, 우도

시간이 있다면 여기도!
김녕 미로 공원
북촌 돌하르방공원
지니어스 로사이
-
추천 맛집 · 동쪽 해안 코스
-
실전 여행 코스
가족과의 봄맞이 여행 - 4박 5일 여행 코스
가족과의 여름휴가 맛 기행 - 3박 4일 여행 코스

voyage o5

섬사람의 일상이 당신에겐
특별한 여행지가 되는 장소
제주시
코스 즐기기의 포인트
-
이호해수욕장
도두항
용두암 해안도로
삼성혈
두맹이 골목
제주 최대 시장, 동문시장
탑동 야외공원
성이시돌 목장
이타미 준의 미술관
방주교회
-
시간이 있다면 여기도!
포도 호텔
도깨비 도로
테지움
러브랜드
-
추천 맛집 · 제주시 코스
-
실전 여행 코스
오랜 친구들과 수다가 즐거운 여행 - 2박 3일 여행 코스

voyage o6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걷는 두 번째 아일랜드 여행
올레길
무언가 그곳에 두고 왔다
-
그때, 푸른 바람이 불어왔다
제 1코스 시흥~광치기 올레

좋은 것은 사라지고 마는가
제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자연이 빚은 예술의 길을 걷다
제 8코스 월평~대평 올레

외로움만이 늘 신선하다
제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

길은 계속된다
제 14코스 저지~한림 올레

&. Secret Story

당신도 반할 확률 100%
섬 속 숨은 비경 속속들이 즐기기

이 계절에 놓쳐서는 안 될 비경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 겨울의 섬
겨울부터 초봄까지 동백, 붉은 관능의 섬
봄, 레몬빛으로 물드는 성산포
핑크빛 솜사탕처럼 피어나는 4월의 벚꽃
종달리 해안을 수놓는 푸른 수국의 물결
가을부터 온 섬에 서걱이는 억새의 파도 소리
그리움의 냄새로 물드는 섬의 가을 단풍
난생처음, 섬에서의 귤서리

정말 가르쳐주기 아까운 나만의 아지트
섬 마을에 가면 섬이 보인다
혼자 보기 정말 아까운 우리 동네 벚꽃
바다로 향한 시장, 오일장
그곳에서 내 앞에 마주 앉은 건 바다
세상에 없는 것에 대한 사랑, 성산 폐교
지독히 외롭고 환상적인 곳,
숨겨진 와흘의 풍경
바람이 대답해주겠지
마지막 배가 떠난 뒤, 우도
제주에 숨은 비밀의 화원, 청재설헌

&. Appendix

섬 여행의 백미, 해안도로 드라이브
이국적인 바다, 제주도 해수욕장

여행자의 집, 제주의 숙소
호텔
콘도 & 펜션
게스트하우스

실전 여행 코스 짜기
1박 2일 코스
2박 3일 코스
3박 4일 코스

Epilogue
Index

 




지은이

최 상 희

전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십여 년간 일했다 . 인생이 여행 같다면, 했는데 어슴푸레 그리 되어가고 있다. 다행이다 . 여행이 일이 되는 인생이란, 그닥 나쁘지 않다 . 고향인 전주를 떠나던 막 스무 살 무렵에 그랬고 , 십여 년 잡지 기자로 일한 뒤 불현듯 훌쩍 떠나 섬으로 갈 때 생각했다 . 이것이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떠나는 것이 새로운 시작이 되리라고, 그리 바랐다. 그렇게 700일간 중간여행자의 여행일지를 모아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을 펴냈다. ‘제주 여행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제주 여행을 책임졌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고향인 전라도를 찬찬히 둘러보며 단순하지만 충실한 기쁨을 오롯이 맛보았던 3년여 간의 여행을 담은 『사계절, 전라도』 역시 ‘최상희표 여행서’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 그 밖에도 훌쩍 떠나 사계절 머문 『강원도 비밀코스 여행』 , 청소년 소설 『옥탑방 슈퍼스타』, 『그냥, 컬링』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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